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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지 (독립기념관)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88輯
발행연도
2018.10
수록면
347 - 37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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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부여인 중 대다수는 중국에서 활동하였다. 그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강철구, 박영희, 조중구, 천병림 등이 있다. 이들은 각기 북로군정서, 대한군정서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단에서 활동하였다. 특히 강철구와 천병림의 경우 부여지역의 인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강철구를 중심으로 그의 친인척은 국내에서 북로군정서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보낼 군자금 모집에 동참하였다. 천병림은 한일래라는 가명으로 의열단에서 간부로 활동하며 부여에 거주하고 있는 그의 가족들을 조선혁명 군사정치간부학교에 입교시켰다. 위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소도시에 해당하는 부여군에서는 국외 독립운동을 전개하는데 있어서 혈연과 지연이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편 부여군이 속해있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으로 의병,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등이 전개되었다. 이에 반해 부여군은 국외지역, 특히 중국 내에서의 독립운동이 적극적으로 전개되었다. 독특한 양상을 보인 이유로는 부여군이 갖고있는 전통성, 보수성 등이 지역의 혈연과 지연을 강화시켰기 때문이다. 중국으로 망명한 소수의 인물들은 혈연과 지역을 바탕으로 결속력 있고 연쇄적인 독립운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학맥, 혼맥이 강한 경북 안동지역의 사례처럼 집안 전체가 함께 망명한 것과는 달리 한~두 명의 망명을 계기로 하여, 부여에 잔류하고 있던 가족 및 지인들이 그가 속한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독립운동이 전개되었다는 것이 부여인이 펼친 독립운동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대종교를 통한 교육·군사활동
Ⅲ.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의 외교활동
Ⅳ. 의열단에서의 군사교육활동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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