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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연세대학교) 최석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김기덕 (연세대학교) 박원서 (연세대학교) 정복영 (연세대학교) 방난심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대한통합치과학회 대한통합치과학회지 대한통합치과학회지 제8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87 - 92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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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가 있는 환자나 치과공포증이 심한 환자는 외래에서 치과치료가 불가능하여 적절한 시기에 치과치료를 받지 못해 치과 질환의 발생 빈도 및 심도가 높다. 이런 환자의 경우 외래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는 적절한 협조도를 얻을 수 있고 한 번의 내원으로 여러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통합치의학과를 전공한 1명의 전문의에 의해 2017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2년 6개월, 30개월 동안 외래 전신 마취 하에 치과치료를 받은 35명의 환자에 대한 통계 분석을 해보았다. 35명의 환자 중 장애를 가진 환자가 32명(91.4%), 치과공포증을 가진 비장애인이 3명(8.6%)이었으며, 20~39세의 청, 장년층의 환자(25명, 71.4%)가 주를 이루었다. 총 35명의 환자에서 전신마취는 1인당 평균 1.7회, 전신마취 하 치과치료 시간은 179분 정도였다. 3개 분야 이상의 치과 치료를 받은 환자가 60%, 2개 분야의 치료를 받은 환자도 10명으로 28.6% 정도로 나타났다. 치과 공포증 환자를 포함하여 성인 장애인 치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이 분야에서 여러 영역의 치과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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