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중재적 시술 시 (TACE) 치료에 필요한 영역이외에 환자 주요장기 (고환,갑상선,수정체)가 불필요하게 노출되고 있다. 본 연구는 시술에 방해를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요 장기들을 차폐함으로써 피폭선량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본원에서 TACE 치료를 받은 30명 환자 (남자)를 무작위로 10명씩 세 그룹으로 분류하여 한 그룹은 아무런 차폐체를 삽입하지 않았고 또 한 그룹은 주요장기의 한쪽 (Tube방향)만 마지막 그룹은 양쪽 (Tube, Detector방향) 모두를 차폐한 후 고환, 좌우 목 (갑상선), 좌우 눈 (수정체)에 유리 선량계를 부착하여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평균 TACE fluoro time을 산정한 후 (15분) Phantom을 대상으로 위와 동일한 방법으로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표 참조〉 결론: 차폐체를 이용한 선량 감소 효과가 최대 고환에서 67%, 갑상선 74%, 수정체 84%로써 시술부위외 감수성이 높은 주요 장기들이 불필요하게 노출되어 있다면 적극적인 차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