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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명찬 (덕성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시학회 한국시학연구 한국시학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69 - 9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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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에 관한 그간의 연구는 크게 세 단계를 거쳐 왔다. 그 시작은 이숭원, 고형진, 이동순 등에 의해서였다. 80년대 초부터 이분들은 백석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그의 작품을 문학사 안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다. 두번째 단계는 1988년의 해금(解禁)을 필두로 각 대학원에서 쏟아지기 시작한 학위 논문들을 꼽아야 한다. 마지막 단계로는 90년대부터 시작된 다양한 형태의 전집, 정본 혹은 원본 그리고 해설서 편찬 작업을 꼽을 수 있다. 이 세단계의 백석 연구사에서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가진 것은 세 번째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1차적으로 이동순, 송준 등의 초기 연구자들이 작품에 사용된 어휘들의 의미를 정확한 근거 제시 없이 풀이하는 잘못을 보였다. 이어서 다양한 출판사, 편집인, 연구자들이 이를 확대 재생산하였다. 마지막으로 고형진, 이숭원 선생들이 나서서 일관된 풀이로 연결 지으려 노력하였다. 그런데 백석 문학에 관한 이러한 다양한 연구와 관심에도 불구하고 어휘 풀이는 여전히 제각각이다. 그래서 현재의 백석 연구 현장은 같은 어휘를 쓰고 있는데도 의미하는 바가 전혀 다른 이상한 소통의 장이되어 있다.
따라서 연구자들이나 편집자들은,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지 않은 채 한가지 의미만을 소개하는 글이나 책을 더 이상 만들어 내서는 안 된다. 각각의 의미들을 다 소개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의미를 그 이유와 함께 제시해야만 한다. 단 하나의 해설만이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는 것이 문제 해결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또 하나의 방법’의 의미
Ⅱ. 원본 혹은 정본의 문제
Ⅲ.『사슴』해설의 어려움
Ⅳ. 남는 문제들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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